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구·군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과 연계, 6개 구(중·동·서·북·수성·달서구) 19곳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마다 추진하고 있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과 협업해 마을별 교육나눔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손씻기 요령, 생활 속 거리두기도 함께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 장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 전원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의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이번 안전교육은 타부서와 협업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교육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