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을 재개한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소규모 강좌를 중심으로 독서문화 강좌, 여름방학 프로그램, 독서의 달 행사, 인문학 강좌 등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독서회’, ‘전자책 독서퀴즈’, ‘랜선 전시’ 등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동구문화재단은 또 이달부터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 등 6곳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전체 작은도서관 13곳을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단, 도서관 내에서는 자료를 열람할 수는 없다.
배기철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 이용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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