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경북·경남 지역 15개교 1, 2학년 2500명을 대상으로 ‘KNU 전공알림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KNU 전공알림단’은 경영학부, 전자공학부 등 17개의 학과 총 23명의 경북대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동, 상주, 거창, 밀양 등 경북·경남 지역 고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들에게 전공 안내와 진로 멘토링을 한다.
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대학 선배들이 직접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만큼 고교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