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관내 공동주택에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장종태 서구청장이 휴가도 취소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구청 관계자는 “장 청장이 당초 3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었으나,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휴가를 취소하고 침수 피해복구 및 추가 피해를 막고자 피해지역의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장 청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상처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장 청장은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이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실시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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