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사랑기자단·SNS서포터즈 워크숍 가져

‘사례로 본 저작권의 이해’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의

기사승인 2020-08-10 17:41:54

▲ 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사랑기자단·SNS서포터즈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오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0 대구교육사랑기자단·SNS서포터즈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교육 소식과 정책을 홍보하는 대구교육사랑기자단과 SNS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과 SNS서포터즈를 비롯해 강은희 교육감과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김종욱 강사가 ‘사례로 본 저작권의 이해’를 주제로 저작권 용어와 종류, 표시 방법 등을 드라마와 영화, 예능, 광고, 미술 작품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례로 강의했다.

또 OX퀴즈로 풀어보는 저작권 문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선착순으로 문자 접수를 받아 참석 인원을 제한했다.

참석하지 못하는 기자단과 서포터즈 및 시교육청 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사랑기자단과 SNS서포터즈가 코로나19 속 등교 개학과 원격 수업 등 교육 현장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세상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칫 놓치기 쉬운 저작권법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구교육 홍보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올해 임기를 시작한 대구교육사랑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으로 구성돼 1년간 대구교육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에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