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청렴 교육으로 ‘청렴달서 조성’ 잰걸음

달서구청, 청렴 교육으로 ‘청렴달서 조성’ 잰걸음

기사승인 2020-08-17 10:13:09
▲ 대구 달서구청이 ‘청렴달서’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8일과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부패방지 및 청렴 특강’ 및 ‘나만의 청렴비누 만들기’ 체험교육을 한다.

달서구청은 직원 청렴 마인드 향상과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갖고 있다.

18일에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주요 내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날 특강은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 하는 사람인가요?’란 주제로 진행한다.

21일 오후에는 정형화된 집합형 교육에서 벗어난 청렴 비누만들기 체험을 갖는다.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청렴한 달서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좌석 띄워앉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부패방지 교육 및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 추진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달서를 위해 직원 전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 등으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을 받았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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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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