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비대면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 지원

예천군, 비대면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 지원

기사승인 2020-08-18 11:07:11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문화가 확산하자, 이달 말부터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과 취업 연계 교육 등을 집 근처에서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군청 정보화교육장, 호명면주민자치센터, 정보화마을, 경로당 4개 장소를 디지털 역량센터로 운영하고 ▲ 디지털 기초 ▲ 디지털 생활 ▲ 디지털 중급 ▲ 디지털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센터에는 강사와 서포터즈 2명이 상주하면서 지역·수준별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을 편성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천군,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2022년까지 군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인숙 예천군 행정지원실 정보통계팀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디지털 강사, 서포터즈,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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