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건강하고 활기찬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하반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15개 팀으로 확대·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실시한 전반기 사업은 10개 팀 모집에 40개 팀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대상은 경북도내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경북 거주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나 단체다.
공모사업은 관광, 문화, 예술, 교육, 복지, 창업 등의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비용이 지원되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법인이나 단체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고유사업이나 활동, 국가, 지자체, 대학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업은 제외 된다.
또 단순 과제활동, 영리목적, 정치·종교관련 활동도 신청할수 없다. 특히 활동영역을 경북도 내로 한정하고 있어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9월 3일까지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070-4227-9896, kjh1008@dgi.re.kr)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서류심사를 거쳐 활동계획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후 오는 9월 9일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로 100만원 가량 지원된다.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이 사업이 청년들에게 이렇게까지 호응이 좋을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활기찬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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