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있는 일반음식점 20곳 정도이며, 좌식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하기 위한 테이블·의자 구입 및 입식형 교체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이다.
지원 규모는 업소당 최대 200만 원으로, 소요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나고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업소이다.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영세업소나 위생등급제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업소 등의 시책에 적극 참여한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tingker9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청은 오는 9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영업 기간, 시설환경개선 자부담률이 높은 업소 등을 평가해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위생업소 시설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음식점 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입식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에 부응해 달서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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