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에 참여한 우수 교원 시상과 함께 교과 맞춤형 수업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교과 맞춤형 수업 모델 개발은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질관리와 재학생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친하는 교수연구사업이다.
이날 열린 티칭포트폴리오 시상식에서는 ▲대상 작업치료과 박수정 교수 ▲최우수상 방사선과 김영재, 간호학과 황신우 교수 ▲우수상 임상병리과 최선영, 백영두, 물리치료과 한종만 교수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업에 참여한 강의자(12개 학과 28명)들의 티칭포트폴리오 연구 자료는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현장중심 교과 맞춤형 수업모델 개발에 참여한 교수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임상화학실습 강의 개발(임상병리과 최우순 교수) ▲코로나 대응 원격수업을 활용한 의료영상정보학실험 수업모델 개발(방사선과 박정규 교수) ▲예비치과위생사의 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KA-AE 교수학습모형(치위생과 박정현 교수) ▲트리즈 씽킹(TRIZ THINKING)을 활용한 치위생과 캡스톤 디자인 수업모형 개발(치위생과 이정화 교수) ▲디자인 씽킹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상 수업모델 개발(식품영양과 김미지 교수)순으로 발표가 이뤄져 보건·의료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모델을 제시했다.
이영은 교수학습지원센터장(43·치위생과 교수)은 “미래지향적이고 현장실무에 강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법 개발이 절실한 시기에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연구 활동과 성과는 학생들의 수업만족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교수학습 활동 설계와 성찰을 통한 교수법 개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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