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독도사랑회는 덕화중 동편 100m 정도의 상동 독도문화거리에 있는 상동빌라의 벽면을 활용, 독도 전경을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상동 환경파수꾼이 대구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지원금으로 추진했다.
학생, 지역주민, 방문객 등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내용과 대상지를 선정했다.
벽화에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재현하고, ‘독도를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는 문구를 넣어 독도 사랑을 강조했다.
특히 성웅 이순신 장군이 독도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렸다.
한편,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독도사랑 회원들과 함께 독도문화거리의 덕화중학교 펜스에 독도기와 태극기 50개를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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