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극복 ‘시민 화상토론’ 열려

대구서 코로나19 극복 ‘시민 화상토론’ 열려

대구시, 28일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08-24 11:29:38
▲ 제19회 대구시민원탁회의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홍역을 치렀던 대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화상토론이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코로나19, 대구의 치유와 성장을 향한 대응 -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주제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론은 먼저 코로나19를 겪은 일상의 생생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급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의료 및 심리 분야 관련 전문가도 참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상토론이 처음이라도 1대 1 상담팀이 기술적 적응을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단, 화상토론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 노트북, 웹캠이 장착된 PC 등이 있어야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다시 도전 받고 있지만,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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