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내달 3일부터 수능시험 응시 원서 접수

대구시교육청, 내달 3일부터 수능시험 응시 원서 접수

기사승인 2020-08-25 13:33:32
▲ 대구시교육청이 9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9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응시원서 변경 및 정정 기간은 접수기간과 동일하고 접수 마감일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제외된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시 거주자,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 3.5㎝ × 세로 4.5㎝) 사진 2장,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대구시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추가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 7000원, 5개 영역은 4만 2000원, 6개 영역은 4만 7000원을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 해당사항이 있는 자인 경우 재학생은 전형료를 납부 후 행정실을 통해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응시 수수료를 바로 면제 받을 수 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 응시 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있고 수학 영역을 선택하는 경우 가형·나형 중 하나의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는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영역, 유형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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