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학기 개강 이후 3주간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북대는 25일 학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단, 대학원 수업과 학부 보건계열(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수의과대학·약학대학)의 실습수업은 대학(원)장의 자율 결정으로 대면 강의가 가능토록 했다.

오는 9월 21일 이후 수업 방식은 정부 방역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대는 2학기 강의를 35명 이하 소규모 강좌는 대면 강의, 35명 초과 70명 이하 중규모 강좌는 혼합 강의, 70명 초과 대규모 강좌는 비대면 강의로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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