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T/F팀은 지난해 3월에 구성된 이후 몇 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업 부서별 업무 협조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달서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 성서·달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성서·달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성서·달서 모범운전자회 등 달서구 교통 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내버스 업체와 교통안전 협약식’ 개최,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대구시의 교통사고가 9.2% 이상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 사업과 안전한 보행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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