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한 ‘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경북 문화기행‘HI! STORY 경북’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생샷! 김칠구’사진 공모전은 그동안 관광도시로 부각되지 않았던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의 숨겨진 특별한 장소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386명의 작가로부터 출품된 총964점 작품이 대상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적합성‧작품성‧창의성‧홍보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김호영 작가가 출품한 ‘구미 약사암의 운해 빛나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은 새벽녘 운해가 덮인 약사암의 풍경을 환상적으로 포착해 호평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서수영 씨의 ‘산사의 일출’, 박성민 씨의 ‘평화의 탑의 반영’, 손동환 씨의 ‘사진 찍기 좋은 곳’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10점, 입선 20점, 장려상격인 김칠구상 10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1점)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3점)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우수상은 모바일 상품권 20만원, 입선은 모바일 상품권 5만원, 김칠구상은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 우수작(14점)은 오는 9월말부터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인 강남역, 신촌역, 홍대입구역, 서울역에서 총 109개의 디지털 포스터 형태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 3대문화권사업 통합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인 ‘HI STORY 경북’에서 온라인 사진전도 가질 예정이다.
‘인생샷 김칠구 사진공모전’ 수상 결과 및 자세한 사항은 하이스토리 블로그(blog.naver.com/gbhisto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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