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6년 연속 선정

영진전문대,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6년 연속 선정

지역 전문대 중 유일…교육국제화역량인증 대학에도 선정

기사승인 2020-08-27 10:02:21
▲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국인 학생들과 대학 글로벌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진전문대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사업(이하 GKS사업)’에 지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

이 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2021-2022 GKS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 대학교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2018~2021년)대학에도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GKS사업은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우리나라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된 유학생은 한국어 연수 1년, 전문학사 2년 동안 장학금(학비 전액), 왕복 항공료, 생활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영진전문대는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영진전문대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대학 비전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GSK 유학생들의 학위취득 100% 달성 지원, 한국인 학생들과의 버디(Buddy) 프로그램 운영, 국내 문화 현장을 찾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했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인증(IEQAS)대학은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유학생 유치와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영진전문대는 IEQAS에 선정되면서 법무부의 불법체류율 1% 미만 대학에도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서 선도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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