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평가 ‘A등급’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평가 ‘A등급’

기사승인 2020-08-27 14:22:31
▲ 2020년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신입생 프로그램인 ‘칸트스쿨’ 단체 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지난 20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20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일반대(4년제)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핵심 성과 지표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 운영 ▲성인학습자 지원 ▲성과 관리 등 사업 수행 영역 전반이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의 대학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의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해 국민의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는 결과는 성인친화적 학사제도 운영을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의 상황과 실태를 반영한 지속적인 학사제도 운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성인친화적이며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로 구성돼 있다. 

올 하반기에 30세 이상의 성인, 특성화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능성적 없이 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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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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