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의회와 제3차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과 이존관 부시장과 각실‧국‧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이종운 의장과 박기영 부의장 등 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 공모사업 추진계획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호우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등 3건의 당면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제2단계 제1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확정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 ▲마을발전토론회 후속 조치계획 ▲한옥마을 민간위탁 추진계획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전략 등 5가지 현안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이종운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심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관광전략을 마련해줄 것과 한옥마을 민간위탁 시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부분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전반기 2년 동안 271건의 안건처리를 비롯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의회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운 의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공주시민을 위해 발전하는 공주시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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