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지부장 장성용)는 백제보 인근 관정 수질검사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환경부와 부여군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1억6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투입하여 백제보개방을 반대하는 농민들에게 120개의 관정을 파주는 사업을 시행하였다.
최근 모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백제보개방을 반대하는 농민들에게 농업용수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시공한 관정의 지하수가 농업용수로 부적합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장성용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장은 "정부는 국고보조금 21억6천만원이 투입된 백제보인근 관정의 지하수 수질검사를 즉각 시행하여 불안해 하고 있는 농심을 안심시키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예산 집행과정에서 지방계약법상 계약대행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예산낭비를 초래한 부여군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할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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