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성동시장 인도 노점상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7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점상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성동시장 남쪽 화랑로 교보생명~해동약국 인도 120m 구간에 파라솔, 천막 등을 제거하고 규격화된 좌판대 등을 설치해 기존 노점상들이 상품을 판매토록 할 계획이다.
인도는 3m 폭의 넓이를 확보, 도심형 보도블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한전에서 시행하는 화랑로 지중화사업과 병행해 10월 착공,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간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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