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표창장 수여

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표창장 수여

기사승인 2020-08-31 18:05:51
▲ 박희룡 대구 동부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동부경찰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3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은행 강촌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7일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적금 2200만 원을 해지하러 방문한 것을 112에 신고해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회복이 어렵고 금액도 크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료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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