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3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은행 강촌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7일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적금 2200만 원을 해지하러 방문한 것을 112에 신고해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회복이 어렵고 금액도 크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료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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