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민공익수당’ 2년차, 60만원으로 확대

고창군 ‘농민공익수당’ 2년차, 60만원으로 확대

고창사랑품권으로 추석 전 지급 완료

기사승인 2020-09-03 12:29:0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해 도내 최초 시작해 올해 도내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 농민공익수당이 추석명절 전 일괄 지급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전북도와 함께 농민공익수당을 1만 195농가에 60만원씩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민들에게 올해 지급되는 농민공익수당 총 지급규모는 61억여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 공익가치증진을 위한 농민지원’ 조례를 제정, 총 29억원을 전북 최초로 농민수당(1만162농가에 28만5000원씩)으로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농민공익수당 지급은 고창군민이 선정한 ‘2019년 10대 뉴스’ 1위에도 농민수당이 선정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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