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학회 후원으로 열린 세미나는 ‘인삼의 면역력 증진 및 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주제로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높아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고려인삼연구(주) 박종대 박사의 ‘고려인삼의 면역조절에 의한 항암효과’, 성균관대 약대 이동권 교수의 ‘인삼의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 울산대 의대 조영걸 교수의 ‘홍삼의 바이러스 예방효과’, 중앙대 약대 민혜영 교수의 ‘인삼의 항바이러스 효과’ 등 4개의 소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장욱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영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풍기인삼이 가진 탁월한 효능을 입증하고 인삼의 우수성과 위상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삼의 면역력 증진 및 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알리고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풍기인삼엑스포추진단은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 프로그램 등 흥미 있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