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해당 시에 따르면, 아산 41번 확진자는 아산시 배방읍에 거주하는 20대다. 아산 33번과 접촉해 8월 30일부터 자가 격리 중 1일 증상이 나타나 2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마스크를 착용해왔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령 3번 확진자(대천동 거주)는 청양 식품제조업체 집단 감염자 중 한 명인 청양 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 오후 11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3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보령 3번 확진자 외에도 청양군 6 ․ 12 ․ 16번 확진자가 보령시 거주자로 나타남에 따라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등을 보령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천안 202번 확진자는 아산시 모종동에 거주하는 2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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