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에서 6일 밤새 부모와 자녀 1명 등 한 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7일 오전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96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대전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월 29일 인후통, 코막힘 증세를 보여 6일 검체 채취 검사 결과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 1)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는 대전 299번, 자녀는 대전 300번이다.
대전 299번은 60대로 1일 기침, 가래의 증세를 보여 6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대전 300번은 30대로, 4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아 6일 확진됐다.
대전 297번은 서구 둔산동에 사는 60대로, 2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월 29일 피로감 증세로 6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동거가족은 1명(배우자)이다.
대전 298번은 서구 관저동의 40대로, 대전 29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미각을 잃어 6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2명(배우자, 자녀 1)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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