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위생・안전관리 점검 나서

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위생・안전관리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0-09-12 05:00:20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제수용 등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 방식 대신 식품 관련업소에서 각 항목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한 후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비대면 점검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시 자료 미제출 또는 미흡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및 영업시설의 위생적 관리 등 관련 법령 이행여부에 대해 2차적으로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과자류(한과), 떡류 및 추석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110건을 수거 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중독균과 유해물질 여부를 검사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달구벌콜센터 120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판매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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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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