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칠곡 산양삼 설명회 발 ‘n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서 60대 A씨가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A씨는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감염된 B씨(50대) 사무실을 지난 4일과 7일 두 차례 방문했다.
이 후 몸살,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경주보건소에서 가진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경북지역의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도 1447명을 증가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59명, 청도 146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경주 68명, 포항 65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이다.
또 영덕 10명, 군위·문경 7명, 영주 6명, 청송·영양 2명, 울진 1명이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전날 2명이 퇴원해 총 1351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3%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 96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15명)과 포항의료원(6명), 김천의료원(4명), 경주 동국대병원(5명), 생활치료센터(5명), 타 시도병원(3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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