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감찰반’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일부 공직자들의 복지부동 등 복무기강 해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감찰반은 5개팀 20명으로 편성되며, 추석 연휴 전까지 가동된다.
주요 감찰내용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관련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위반행위 △민원 지연·방치 등 도민 불편유발 행위 및 소극행정 △명절 전후 공직비리 및 복무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비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상황인 만큼 공직자 방역지침 준수 및 복무기강 해이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업무태만, 복지부동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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