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해 무관중 영상녹화 동영상 제작을 추진한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예술단 공연의 중단기간에 무관중 영상녹화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시립예술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잠시나마 힘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무관중 영상녹화는 오는 24,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해 추석전 KCN채널을 통해 하루 2번 5일간 방영하고, 동영상 제작은 교향악단, 합창단 각각 영상을 총 19회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매주 1회씩 시리즈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김홍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온라인 공연기획이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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