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17일 제318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서 승인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화식)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집행부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은 집중호우 재해복구비와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포함해 당초 4,223억원보다 657억원이 증액된 4,880억원 규모(일반회계 4,459억원, 특별회계 421억원)이로, 부족한 재원은 ‘장수군 지방재정안정화 기금’등을 통해 확보했다.
또한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장 11개소를 선정, 내달 7일부터 예정된 319회 임시회에서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문 의장은 “이번에 통과된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꼭 필요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게 집행돼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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