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21일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일곱, 내 길을 간다-저자 최관의’와 함께하는 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이종일의 기타공연, ‘열일곱, 내 길을 간다’의 저자 최관의의 독서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교실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자전적인 이야기로 남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화려하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BOOK 콘서트를 통해 지적 호기심과 문화 욕구 충족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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