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 청소년수련관 부지에 야외 롤러스케이트장이 들어선다.
순창군은 청소년수련관 옆 운동장을 활용해 1,600㎡ 규모로 롤러스케이트 전용 트랙과 연습용 공간, 휴게실 등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실외형 롤러스케이트장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청소년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롤러스케이트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와 롤러스케이트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롤러스케이트장이 청소년수련관 바로 옆에 위치해 지역 청소년들의 기대감도 크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새롭게 들어서는 롤러스케이트장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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