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동해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오는 29일까지···묵호항 수산물 유통센터 및 활선어 판매센터 대상

기사승인 2020-09-21 17:08:58
강원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선다.

동해시는 제수 및 선물용 수산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묵호항 수산물 유통센터 및 활선어 판매센터다.

동해시는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함께 활‧선어 구분 표시, 선어 활어 둔갑 판매 행위, 위판장 및 수족관 관리 상태 등 위생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도 및 계도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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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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