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해상공사 동원선박 사고 예방 정담회 개최

동해해경청, 해상공사 동원선박 사고 예방 정담회 개최

해상공사 동원 선박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0-09-22 20:45:05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도 환동해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및 시공업체 9곳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공사 동원 선박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사진=동해해경청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이  해상공사 동원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동해해경청은 22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도 환동해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및 시공업체 9곳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공사 동원 선박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해상공사 동원 선박 사고 사례 공유를 비롯해 30년 이상 및 B-A유 사용 선박의 자체 안전 관리 방안, 해양오염사고 대비 공사장별 자체 방제 대응력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동해 관내 해상공사 현장에는 예인선 200여척 및 부선 등이 동원돼 작업 중이며 기상 악화 시 선박 피항에 어려움이 많아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부주의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김영모 청장은 "해상공사 작업선의 사고 예방을 위해 선체 안전 관리 및 기상 정보 파악 등에 신경 쓰겠다"며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공사 관계자가 각별한 주의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