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는 망상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해 지역 내 첫 확진자다.
A씨는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의 친인척이며, 지난 20일 동해시 소재 모 횟집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망상 자택에 머물르다 21일 오후 3시께 모 의원에 3분간 방문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30여분간 모 병원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께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강릉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CCTV 등을 통해 A씨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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