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 위도우' 결국 올해 못 본다…'이터널스'도 줄줄이 개봉 연기

마블 '블랙 위도우' 결국 올해 못 본다…'이터널스'도 줄줄이 개봉 연기

블랙 위도우, 내년 5월 7일 개봉 예정

기사승인 2020-09-24 08:39:25
▲영화 블랙 위도우 포스터. 네이버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영화 블랙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와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전 세계적인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다시 연기를 결정한 것. 

보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당초 오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내년 5월 7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의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솔로 무비로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한다. 

이에 따라 이터널스의 일정도 밀렸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한국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이터널스는 내년 2월 12일에서 11월 5일로 연기됐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도 올해 12월 18일이 아닌 내년 12월 10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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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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