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 가동 및 환자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병・의원 16개소, 약국 22개소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공의료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부여군보건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정일자에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편의점(24시간운영)에서 소화제나 진통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있는 편의도 제공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 센터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부여군홈페이지, 보건소상황실(☏830-8600)을 이용하여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 제공’앱을 통해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진료공백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해 건양대부여병원과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 선제적 방역활동 강화로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