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특별교부세 57억원 확보

남원시, 특별교부세 57억원 확보

재난재해 복구 48억원, 현안수요 9억원

기사승인 2020-09-29 15:02:46
▲ 남원시청 전경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는 특별교부세 5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 22일 남원지역 호우피해 복구현장을 찾은 행정안전부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이환주 남원시장이 적극 건의,  집중호우 피해복구비로 48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하반기 현안수요로 건의한 지리산IC 진입로 개설공사 9억원을 특교세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남원시 피해복구비는 총 1609억원으로,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피해시설 복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아픔을 겪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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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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