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유형 개발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도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유형 개발과 학생 간 정보화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격수업 경험의 공유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초·중학교 12교를 공모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수업 지원을 위해 국고 3억 8천만여원을 포함 총 9억 6천만원을 투입하였다. 해당 학교에는 학생용 태블릿PC 총 2,100여대 지원과 함께 무선망 공사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생용 태블릿PC 구입비를 제외한 교육콘텐츠 통합시스템 사용료, 학생 워크북 등 교육자료 제작에 따른 교사용 프로그램 구입 등으로 교당 5백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업무담당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내용 안내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생용 태블릿PC 보급지원 협의회를 통해 학교 기기 보유 현황 및 선호도에 따른 운영체제를 협의·선정하였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교사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만들어 가는 온라인 교과서‘ 기반의 원격수업 유형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활용의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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