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 일자리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평가결과 경북도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일자리 정책’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1억원의 상사업비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경북형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인 ‘학(學) 잡(JOB) 아(兒)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 청년의 지역고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청년의 지역유입으로 지방소멸을 예방하는 도-농 상생발전 프로그램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경북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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