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2021년 모범음식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속초시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지원하고자 내년도 모범음식점에 대한 신규 및 기존 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영업 신고가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속초시청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는 이달 말까지 점검표를 토대로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제 실천 여부 등 총점 85점 이상을 받은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체에는 영업 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를 비롯해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부착, 상하수도료 20% 감면,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홈페이지 게재, 각종 행사 시 음식점 적극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사후 관리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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