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을 단풍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속초시, 가을 단풍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오는 31일까지···설악산 진입로 및 전통시장 주변 전담반 투입 관리

기사승인 2020-10-06 16:52:14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단풍철 설악산 방문객 증가로 인한 교통정체 등을 방지하고자 오는 31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모범운전자가 공동으로 구성한 교통관리 전담반을 투입해 설악산 진입로와 전통시장 주변 등 상습 정체 구간을 관리한다.

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와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지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만차로 정체가 발생할 경우 설악산국립공원공단 앞 2개 차로의 진입 차량을 제한해 인근 공영 주차장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악산 목우재터널 입구와 화채마을 인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교통정체 상황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최고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공원~ B·C지구 상가 단지 구간에 운영하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