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해당지역인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은 후 응시자들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주민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2021년도 1월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문의 자격요건인 학력기준, 자격증 기준, 경력기준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주소지나 성별, 연령 제한은 없다.
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개방형 5호)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 기간은 최소 2년에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이 같은 공고문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인사혁신처 등에 게시해 많은 유능한 인재가 응모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정섭 시장은 “개방형 직위인 중학동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등을 주요업무로 수행할 민간 전문행정가”이라며, “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공주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자치모델 완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 고시·공고-고시-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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