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본격 추진

영양군,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0-10-08 11:47:22
▲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정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접수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지급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 공무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복지로’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요일제를 적용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 100만 원을 11월과 12월 중 계좌로 지급된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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