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양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식생활교육양양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 제공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양양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어린이 및 부모, 양양 군민을 위한 영양교육 지원, 어린이 급식소 영양 관리를 위한 로컬푸드 수급, 바른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전개, 지역 농산물 활용 방안 공동 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9곳 부모 또는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통장 만들기 꾸러미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식품첨가물과 관련한 교육 자료를 배포해 가정에서 교육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동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식생활교육양양네트워크 현상훈 상임대표는 "환경과 건강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식생활 교육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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