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국립공원 주왕산은 지난해 10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이 중 단풍 절정기인 10~11월에 66만 명의 관광객이 집중됐고 지난해 10월 27일 기준 1일 최대 5만6743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단풍 관광지이다.
군은 이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차량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도로 갓길 등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차량 통제 및 주차안내를 위한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란 특수상황을 고려해 근무자의 개인방역장비(마스크, 안면가리개, 장갑 등) 착용 및 발열체크(2회 이상/일)를 철저히 하고 기존 운행하던 셔틀버스(교리삼거리~상의리 송암가든)는 운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시 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대표되는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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