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19일 환노위 국정감사에는 10번째 죽음을 방치한 택배 업계에 대한 질타와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쿠팡 증인 채택을 재차 촉구했다.
특히, 쿠팡은 최근 이어지는 택배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 노동자들의 산업안전은 외면하며 왜곡된 여론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는 21일 예정 된 환경노동위원회 CJ대한통운 현장 방문과 함께, 쿠팡에 대한 증인 채택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환노위 위원들도 이 문제 대한 발언들이 이어진 만큼, 이날 노동부 종합감사 증인 채택 마지막 날로,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의 증인 채택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쿠팡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현재까지 증인채택 되지 않고 있는데, 많은 위원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택배 업계 노동자들의 죽음 이어지고 있다. 쿠팡 증인 채택을 다시 요청드린다.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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