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22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rkwuRek.
화장품 지식산업센터는 총 사업비 268억원을 투입,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에 연면적 1만 564㎡ 아파트 임대형 공장형태의 3층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인 공장동과 회의실, 교육실 등을 갖춰 202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화장품산업 집적화를 위해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우수 화장품 제조시설(CGMP), 천연물 화장품 원료생산시설을 구축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제조시설,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지원, 산업인프라 조성 전문기관인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친환경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화장품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화장품 관련 업종(제조, 연구개발, 원료, 책임판매, 용기제작 등)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구축, 남부권 화장품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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