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 22일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슬기로운 취업준비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취업 역량이 우수한 1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슬기로운 취업준비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 준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260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 시상은 대학 진로취업지원팀에서 제공한 취업 동기부여 및 자격증 취득 교육, 취업서류 작성법 특강 등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13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2명) 20만 원, 장려상(10명) 10만 원을 각각 지급했으며, 그 외에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개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효정(사회복지상담과 2년) 학생은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이 축소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았는데 온라인을 활용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화상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위해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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